모유 잘 나오게하는 방법! 그리고 기본 상식!

모유수유를 하는 것은 아이와 엄마와의 애착관계를 형성하는데에도 도움이 되고 엄마의 면역력과 고른 영상성분들이 아이에게 전달되게 해주는 방법으로써 엄마라면 아이에게 꼭 해주고 싶은 엄마의 선물이기도 합니다.

모유 잘 나오게 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모유에 대한 기본상식을 숙지하여 아기에게 풍족한 식사를 하게 해주세요!^^

<모유 바로 알기>

초유 – 첫 3~4일 동안 아기는 노란색 스포츠 음료처럼 진하고 노란 초유를 먹게 된다. 건강에 필요한 모든 항체들이 들어 있다.

물젖 – 처음 5~10분 동안 유당의 함유량이 높으면서 갈증을 해소해 주는 물젖이 나온다. 또한 수면제와 같은 효과가 있는 옥시토신이 풍부하다. 그래서 아기(엄마도 같이)가 10분 정도 먹다가 잠이 들기도 한다.
전반부 – 5~10분 후에 나오는 모유는 고단백이므로 뼈와 두뇌 발달에 좋다.
후반부 – 15~18분이 지나면서 지방이 풍부하고 걸쭉한 모유가 나온다. 칼로리가 높아서 아기의 몸무게를 늘려 준다.

< 모유 공급을 늘리는 요령!>

요령은 젖짜기를 하거나 아기에게 빨려서 젖샘을 자극하는 것이다.
♥ 젖 짜기를 원하지 않으면 : 며칠 동안 아기에게 2시간 마다 젖을 물려서 모유가 돌게 한다.
아기가 빨면 젖샘이 자극이 되어 뇌에 모유를 생산하라는 신호가 전달된다.
아기가 적절한 양을 먹고 있다면 수유 간격은 2시간 30분 ~ 3시간까지 갈 수 있다.
만일 4일 이내에 저절로 수유 간격이 늘어나지 않으면 아기가 깨작이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자.

♥ 젖 짜기를 하는 방법 : 수유 직후나 1시간 정도 후에 젖 짜기를 해서 젖을 완전히 비운다.

아기가 2시간 간격으로 먹고 있다면 먹고 나서 젖 짜기를 하라는 것이 이상하게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젖 짜기를 해서 젖을 완전히 비우면 엄마의 몸에 모유를 좀더 생산하라는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언급한 두 가지 방법 중 어느 쪽을 선택하든지 3일 후에는 모유 공급이 증가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