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금갔을때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한 상식!

갈비뼈는 우리몸의 주요 장기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손상되었을 경우 장기 손상을 줄 수도 있으므로 뼈가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주로 격한 스포츠 운동이나 구타 및 자동차 사고에서 주로 손상되며 모든 뼈손상이 그렇듯 극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갈비뼈 손상이 되어도 일반적인 근육통으로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신속한 치료를 위해서 금갔을때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지만 살짝 금이 간경우 예상외로 많이 아프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아픈 정도보다는 분명히 심하게 아프고 특히 숨을 쉴때 통증이 심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숨쉴때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금이 심하게 갔을 경우에는 숨쉬는 것 자체가 고통일 정도로 통증이 심합니다.

숨을 쉴때마다 갈비뼈는 넓혀졌다 오므라졌다를 반복하므로 이 때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기침을 하게되면 순간적인 충격이 가해져 보다 쉽게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본인의 갈비뼈가 금이 갔는지 아닌지 애매한 경우는 기침을 해봄으로써 통증의 정도를 확인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다른 헷갈릴 수 있는 통증으로는 우리가 보통 이야기하는 "담"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담은 근육통으로 가슴, 어깨, 등 쪽에 주로 걸릴 수가 있으며 이 또한 움직일때 숨쉴때 통증이 느껴지므로 갈비뼈 금갔을때 증상과 비슷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담은 휴식을 충분히 취해주거나 파스나 테이핑으로 통증을 쉽게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테이핑은 일반 사무용 테이프를 쓰더라도 아픈 부위의 근육을 잡아주기 때문에 전용 테이핑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충분한 휴식과 테이핑으로도 통증이 가시지 않고 점점 심해진다면 갈비뼈 손상 확률이 높으므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갈비뼈 금갔는지 아닌지 가장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통증이 있는 부위를 살짝 눌러보는 것입니다. 직접 눌러봤을 때 생기는 통증이 근육통인지 뼈에서 오는 통증인지 더 분간하기 쉬우실 것입니다. 물론 너무 강하게 눌러서 금간 곳을 더 악화시키면 안되겠죠?^^

우리가 보통 뼈에 금이 가거나 뼈가 부러졌을 경우 가장 쉬운 치료 방법은 깁스를 하는 것입니다. 손상부위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것보다 좋은 치료방법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갈비뼈는 구조상 깁스를 할 수 없습니다. 몸을 고정하더라도 갈비뼈 자체 유동성이 좋으므로 잘 움직여질 뿐더러 24개의 갈비뼈 중에 1개 금갔다고 전체를 고정할 순 없으니 말입니다.

갈비뼈 손상되었을 경우는 누워서 휴식을 오래 취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않거나 서있는 것이 고통스럽고 조금만 몸이 뒤틀려도 통증이 극심해지므로 아픈걸 핑계 삼아 휴식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보통 손상된 뼈는 길어도 6주 이내로 붙기 때문에 약 한 달만 고생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뼈를 감싸고 있는 근육이나 인대들이 손상된 뼈를 지지해주기 때문에 많이 움직이는 것 같아도 나름 뼈가 잘붙는 것입니다.

가장 안좋은 경우는 약 한 달이 넘어가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인데 이 경우 뼈는 붙었다더라도 주변 손상된 조직들이 회복되질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하셔야 빠르게 완치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나 가슴 통증으로 인해 뼈 손상이 의심되신다면 상기 증상들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 쇠소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