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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파일럿 되는 법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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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어릴적 꿈은 무엇이었나요?

누구나 한번쯤은 파일럿이 되고 싶다는 꿈을 꿔본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살다보니 파일럿이 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되고 나서는 얼마나 힘든지에 대한 현실을 알고나서 꿈이 바뀌기는 하였지만 하늘을 날고 싶다는 꿈은 가슴 속에 항상 간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비행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종사의 종류에는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조종사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종사는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첫째는 전투기 조종사입니다. 군인 소속으로 전투기를 조종하며 주로 훈련과 긴급 상황시 작전을 수행합니다.

두번째는 민간항공기 조종사입니다. 조종사 자격이수 후 민간항공사에 취업하여 승객과 화물 운송을 담당합니다.

비행기를 조종한다는 것은 상당한 책임의식이 필요합니다.


전투기 조종사의 경우,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의 세금으로 제작, 구입된 수 천억원대의 전투기를 조종해야 합니다.

민간항공 조종사의 경우, 항공사고가 나지 않도록 수 백명의 승객을 목숨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합니다.

항공사고 발생시 인명 및 금전적 피해의 규모는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조종사의 직업 윤리는 어느 직업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일럿이 되는 방법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한국에서 군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은 군인이 되는 방법 한 가지 밖에 없습니다.

군인이 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 있는데,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하여 조종사 특기로 군복무를 하는 것입니다. 일정기간을 복무한 후 제대하게 되면 민간항공사에 취업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파일럿이 되는 가장 우수한 경로이므로 비교적 항공사 취업이 수월합니다.


조종사 특기의 군인은 군인으로서 진급도 유리하기 때문에 계속 복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두 번째로 파일럿이 되는 방법은 항공과가 있는 대학에 입학하여 ROTC로 복무하는 경우입니다.

항공대, 한서대, 교통대에서 ROTC 지원이 가능합니다.



각각의 장단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공군사관학교

사관학교 4년 졸업 후, 의무복부기간 15년 이후 민간항공사 이직이 가능합니다. 가장 긴 시간이 소요되지만 대한항공에 대부분 입사될 정도로 가장 인정받는 경력을 자랑합니다.

훈련에 개인비용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항공 ROTC

대학 한공운항과를 졸업 후, 공군에 입대하여 임관 후 12년의 의무 복무기간을 갖습니다. 면장 취득 후 민간항공사 입사가 가능하며 공군사관학교 다음으로 인정받는 경력을 자랑하며 훈련에 개인비용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외국 비행학교

외국의 비행학교에 입학하여 일정 비행시간을 채워 면장을 취득한 후 민간항공사 입사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기 방법보다 경력을 인정받기가 어렵고 (최소 1,000시간 이수) 개인비용이 아주 많이 소요됩니다.


 

상기 3가지 방법 외에도 공군 학사장교로 입대하여 조종사 특기를 가질 수도 있으며 요즘 별도의 조종ROTC를 뽑기도 합니다.

공군사관학교 경로로 조종사가 되는 것이 기간은 길지만 조종사로 인정받기 가장 쉬운 방법인 것 같습니다.

군생활 하면서 우리나라의 자랑인 블랙이글 멤버가 되어 볼 수도 있고 T-50 부터 F16, F15등 다양한 전투기를 조종할 기회를 가질 수도 있으니 파일럿의 꿈을 가지신 분이라면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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