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혹등고래의 선행 이야기 오늘은 바다위의 천사라고 불리는 혹동고래의 선행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은 고래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놈은 흰수염고래, 일명 대왕고래라고도 불리는 녀석입니다. 이녀석보다 몸집은 많이 작지만 무시못할 크기를 가진 혹동고래는 길이 12m~15m, 20t~30t에 달하는 무게를 자랑합니다. 덩치만 크고 사나울 것 같지만 알고보면 아주 순딩이군요. 자기와 다른 종이라도 작고 힘없는 바다 생물, 또는 인간을 바다위의 무법자로 부터 종종 구해주는 모습이 많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녀석이 바다에 많이 서식하면 좋겠지만 아시다시피 과거 무분별한 대대적인 포경활동으로 대부분의 고래가 멸종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후 1982년에 모든 종의 고래에 대한 포경활동이 금지되면서 조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