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의 버벅거림 문제, 배터리 광탈에 대한 불만은 새로운 폰이 출시될 때마다 등장하는 논쟁거리로 안드로이드 OS 특성상 가지는 한계가 분명히 있는 듯하다.
이러한 불만사항 해소 없이는 스마트폰 출시이후로 꾸준히 이어온 애플의 인기 독주를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아이폰은 감성마케팅에 의한 강점 외에도 시스템의 안정성에 의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지고 싶은 예쁜 디자인의 휴대폰도 중요하지만 실제 사용하며 느낀 편의성, 폰의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스마트폰 선정에 많은 영향을 미치면서 외형뿐만아니라 안정성의 중요성도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일부 설정으로도 버벅거림을 줄이고 배터리 소모를 눈에 띄게 향상시킬 수 있으므로 마냥 제작업체의 최적화를 기다리기보다는 유저가 직접 최적화를 하는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
그렇다면 갤럭시의 최적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1. Google+ 사용안함 설정
최근 출시된 갤럭시S6의 배터리 광탈의 원인은 Google 나우의 음성지원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갤럭시S6에는 갤럭시S5보다 작은 2550mAh, 2600mAh가 탑재되어 있으나 시스템 최적화와 14나노공정 칩셋을 통한 배터리사용량을 줄였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배터리 소모 속도는 갤럭시S5보다 훨씬 빨리 소모된다는 평이 많아 고객들의 불만이 많았다.
설정 → 어플리케이션 관리자 → Google+ 사용안함으로 설정
2. 개발자 옵션에서 애니메이션 배율 설정 변경
애니메이션 배율 설정은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하는 모든 폰에 적용되어 해제해주시면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구동시 좀 더 화려하게 보이게 하기위한 효과들로 본인의 성격이 좀 급하다고 생각되시면 해제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설정 → 개발자 옵션 → 창 애니메이션, 전환 효과 애니메이션, Animator 길이 배율을 해제 상태로 바꾼다.
3. 백그라운드 데이터 제한 설정
백그라운드 데이터 설정을 하게 되면 모든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이 실행 정지되며 자동으로 재실행되지 않습니다.
단 푸시알림 기능도 정지되므로 카톡이나 SNS 알림을 받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므로 본인 취향에 맞게 설정하시면 됩니다.
설정 → 데이터 사용 → 백그라운드 데이터 제한 설정
4. 앱자동 업데이트 안함 설정
앱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면 직접 일일이 업데이트 안해줘도 되는 편리함이 있지만 수시로 데이터를 사용하고 업데이트 구동 프로그램이 실행되어 배터리소모와 폰의 성능저하를 겪게 된다.
플레이스토어 → 환경설정 → 앱 자동 업데이트 사용 안함 설정
5. 캐시 삭제
컴퓨터와 마찮가지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축적된 캐시를 삭제하는 것은 불필요한 파일을 제거함으로서 속도향상가 저장공간 확보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뿐만아니라 재부팅을 하는 것도 불필요한 파일이나 캐시가 자동으로 정리되기 때문에 수시로 재부팅을 해주는 것이 좋다.
설정 → 저장공간 → 캐시에 저장된 데이터 삭제
상기 방법들의 성능 체감 정도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필자는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느껴졌었습니다.
잦은 배터리 광탈과 버벅거림에 고민하지 말시고 설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